1. “나는 이런 사람이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49세, 서울 광진구 거주하는데 통영시민이에요.
지방 소도시들이 세수가 좋지 않아, 고향을 위해 주소지를 통영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답니다.
싱글이라,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는데, 원래는 비혼 주의까지는 아니었는데요, 20대 후반 30대 때에 꿈을 꾸며 살다 보니, 나이가 들고, 어느 날 돌아보니, ‘환갑은커녕, 몇 살까지 일을 해야 함?’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비혼 주의로 완전히 전환했습니다.
한때 원하는 부분에서 목표를 달성하여 귀향을 했는데, 전 직장에서 요청이 있어 특정 기한을 정해놓고 다시 상경했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일에 물려서;; 지금은 당분간 귀향하고자 해도 귀향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반강제적으로 서울에 있어야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경험을 마지막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고민하던 차에 인픽스에 입사하게 되었답니다.
착한 사람들, 좋은 사람들, 훌륭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그런 즐거운 경험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도 좋은 습관들을 몸에 배게 하기 위해 변화도 필요했던 시점이었구요.
귀향했을 때 처음에는 잘 지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너무 편해지니까 좋지 않은 습관들이 붙게 되더라구요.
인픽스는 여러 면에서 저력이 상당하셔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합니다.
때와 운에 따라 결과의 차이만 존재할 뿐이고, 처음에 다소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이후는 일사천리로 진행되리라 봅니다.
전 직장도 동종업계다 보니,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시는데 뵐 때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2. 인픽스의 첫 인상은 어땠는지 첫 출근의 기억을 떠올려 주세요
출근했을 때 노트북과 사무장비, 그리고 노트북 화면에 입사자용 화면이 제공되어 업무를 위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픽스 빌딩 지하 2층 회의실들이 아름답고 단정하게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환경이 좋았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느낌을 받아 좋았답니다.
(컬러는 화이트를 좋아하는데 회의실은 PURPLE이 제일 좋아 보였어요)
현재 금융 쪽으로 많이 하시지만, 업계에서 인픽스는 UI/UX나 디자인, 브랜드 쪽으로 여전히 잘 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회의실이 딱 그런 느낌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3. 남에게 말하기는 쑥스러운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를 얘기해주세요
오래전부터 업종은 변경해도 직종은 유지하다 보니, 업무 특성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마음대로 가지기가 어렵게 되었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생활 패턴이 좋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일기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려고, 블로그를 개설해서 최소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나중에 정리해야 할 흔적들이 남는 것 같아, SNS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 해보니까, 저의 경우에는 습관 교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미술과 디자인을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못해서, 2년 정도 주말에 스케치를 배우기도 했는데, 원장님이 ‘저는 이번 생에서는 그쪽 뇌는 아니니, 그만 나오시라’ 하셨는데, 1년 더 다닌 후 결국 제 자신을 깨닫고 접게 된 취미도 있어요.
지금은 그 학원 원장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되어, 이번 생에서는 그런 노력들을 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나중에 은퇴하면 고향에서 도자기 동그랗게, 문양 입히고 이런 건 그냥 저만의 망상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 단계까지는 욕심낼 수 없지만, 모양만큼은 동그랗게 빚어보려고 해요.
나중에 고향으로 최종 귀향하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4.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긍정, 자유, 공정, 책임, 혁신, 간결, 깔끔, 실천” 이 정도로 표현하고 싶네요.
업무나, 공적인 부분에서는 이러한 느낌을 아주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취향도 이쪽이구요.
음 컬러로 표현하면? 화이트 & 블랙 같은?
무엇이든지 투명하고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을 좋아해요.
뭔가 정리되지 않거나, 두리뭉실하거나, 추상적인, 몽환적인 이런 느낌보다는, 간결하고, 현실적이고, 뭔가 명확한? 눈에 보이는?
하면 그냥 하고 아니면 말고, 이런 단순함을 추구합니다.
시작하면 결과를 보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이런 성향 때문에 업무적으로 그런 스타일이 표현되는 듯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과거 관상, 손금 등을 조금 공부도 했고, 일단 느낌을 믿는 편이라, 무조건 긍정적인 느낌만 따라가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느낌과 가까이 ^^ 그래서 운이 좋은 편이에요)
반대로,
“부정, 비매너, 권위, 불합리, 더티, 불공정” + “사진촬영(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 ㅠㅠ)”등 부정적인 느낌은 가까이하지 않으려는 편이에요.
뭐라고 할까요? 음, 부정적인 느낌을 받는 사람이나 집단과 가까이하면 제 인생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듯하여, 부정적인 느낌이 들면, 일단 회피합니다.
예전에는, 싫어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뭔가 변화를 도모해 보기도 했지만, 부정을 긍정으로 변화시키는 것보다 긍정을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재미있고, 결과도 좋더라구요.
즉, 일단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게 된다면 또는 그런 필이 온다면, 내 마음속에 싫은 감정이 싹트기 전에 일단 회피하고, 그 이후의 관계를 가지지 않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 쪽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합니다.
5. 나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단순한 성격이라 애초에 스트레스 받을 일을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고, 혹 예상치 못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스탑해버리는 타입입니다.
아주 가끔 그런 경우가 있긴 한데,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들 시청하고, 지금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없지만, 반려견이랑 산책하거나, 같이 놀면 행복해져요.
반려견을 너무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항상 반려견이랑 함께 해왔어요.
여러 종 다양하게 가족이 되었었고, 지금은 제가 싱글이고 일을 하다 보니 반려견이랑 함께 할 수 없는데, 고향에 사람 같은 반려견이 있답니다.
가끔 동생이나 어머니랑 통화하면 반려견과도 통화한답니다 ^^
이게 제일 저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거나, 뭔가 고민이 있거나 하면 집에 전화해요.
6. 3년 내에 꼭 해봐야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블로그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3년, 이 시간 동안 꾸준히 포스팅해서, 파워 블로그로 성장시켰으면 좋겠어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게 참 재미있는 점이, 열심히 포스팅한다고 조회 수가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즉, (내가 생각하기에 좋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10시간을 고민해서 포스팅 1개를 했을 때보다, 1시간 슥 적었는데 이게 조회 수가 엄청날 때가 있더군요.
내가 보기에 진짜 좋은 내용인데, 이건 조회 수가 얼마 안 되고, 시간만 많이 가고, 에게? 이게 이렇게 관심이 많은 내용인가? 라고 생각되는 내용이 방문자나 조회 수를 많이 유발하는;;
아직은 초기라, 그럴 수도 있지만요, ^^;;
이러한 경험들을 해보니까, 와 이렇게 하다 보면 파워 블로그로 성장하겠구나,라는 느낌도 들었구요, 그래서 3년 내에 한 번 달성해 보고자 합니다.
블로그 자체도 그러하지만,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 그 간 쌓인 좋지 않은 습관들이 좋은 습관들로 자리 잡을 듯해서, 일기 작성하듯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인픽스 인들에게 한마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 (이 분이 IQ로 국내에서 대단하셨던 분이었어요, 이 시절 해외 유명 리그 출신이었고 어디 유명한 곳에서 장기 재직하셨다가 갑자기 귀국하셔서 특별 채용으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이 해주신 말씀, 두 가지 소개 드리고 싶습니다.
TV는 바보상자라고 그분 댁에는 TV도 없고, 신문도 제목 보고 내용은 일부만 슥~ 속독하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TV는 바보상자라면서 다음의 두 말씀을 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바보상자 버려, 바보 된다”
“알아도 되는 것, 알도록 해야 하는 것만 알려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