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이런 사람이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이야기를 쓰려고 2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꿈을 꾼 것 같습니다. 약간 우울해지네요.
인픽스와 같은 업종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어떠한 계기(?)로 보험회사 인터넷CS, 다이렉트 보험 마케팅 기획, TM시스템 기획 담당으로 20년 가까이 근무했습니다.

어떠한 계기라 하면 저는 김영선 이사님과 질긴 인연을 갖고 있어요.
보험회사 입사하게 된 계기도 김영선 이사님이었고,
이 날(2004년 7월 1일)의 제안으로 보험회사 입사
사진 속의 한 분 성함에 ‘봉’자가 들어가다 보니 ‘봉’ 돌림으로 별명 마킹.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근무하게 된 계기도 마찬가지로 김영선 이사님입니다.
저에게는 인생에서 몇 안 되는 아주 좋은 관계의 선배이자 상사인 셈이죠.
저를 믿어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서, 이번에 좌우명을 ‘신뢰를 잃지 말자’로 정했어요.
그동안의 조금 다른 경험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살려서 모든 분들과 회사에 보탬이 되려 합니다.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만 하자면 22살 딸(대딩)과 11살 아들(초딩)이 있어요.
그 외 평범합니다.
반갑습니다. 본사도 좋고, 파견도 좋고 뭘 해도 같이 웃으며 재미있게 일하고 싶어요.
2. 인픽스의 첫 인상은 어땠는지 첫 출근의 기억을 떠올려 주세요
아마도 17~18년도에 인픽스 사무실에 구경 온 적이 있었어요
너무도 자유로운 느낌에 카페 같은 분위기여서 많이 놀랐었습니다.
이번에는 엘리베이터 앞에 여러 가지 사내의 내용을 알려주는 세로형 모니터를 보고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훌륭한 정감 있는 회사로 느껴집니다.
저는 입사하기 전에 인픽스 분들과 약 8개월을 일했습니다.
같이 일할 때에도 좋았고, 끝나고 한잔할 때에도 좋았습니다.
입사하기로 결정한 커다란 이유 중 하나가 직원분들과 다시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에게 인픽스의 첫인상은 직원분들이었네요.
3. 남에게 말하기는 쑥스러운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를 얘기해주세요
길티 플레저라는 말을 처음 듣습니다.
예전부터 오디오, TV 등 전자제품 많이 가지고 놉니다.
집에 넘치는 라디오 튜너를 또 구한다고 퇴근하고 인천 끝까지 가본 적도 있습니다.
케이블만 봐도 무슨 케이블인지 잘 알고 연결하는 것도 잘 합니다.
오디오(앰프, 스피커 등) 구성 컨설팅이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싼 기기들은 저도 안 써봐서 잘 모릅니다. ^^
4.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술 마시고 노는 것 좋아하는데 이젠 좀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문제 생길까 봐서요.
싫어하는 것 딱히 없습니다. 다만 음식 중에 가지, 과메기, 홍어 싫어합니다.
5. 나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 생긴 분들을 몇 봐서 가급적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시간이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 믿고 살려고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까지는 어떻게든 해보고 그다음은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걱정이 많은 날은 일부러 한잔 마시고 일찍 잠을 잡니다
6. 3년 내에 꼭 해봐야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둘째 아이와 1~2주 차박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아이가 유투브에서 보고 한번 해보자 하는데 왠지 쉽지 않을 것 같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마땅한 차량도 없고 장비도 없어서,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이 방학 시즌과 휴가 가능한 날짜가 겹치면 하루에 한 곳씩 정해서 평일에 여유롭게 몇 일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가 더 크면 오히려 안 가고 싶어 할 수 있으니 2년 내로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7. 마지막으로 인픽스 인들에게 한마디~
그리 길지 않은 경험 속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어딜 가도 악당은 있더군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악당은 어쩌면 가장 약한 악당일 수도 있습니다.
그 복잡한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며 살아가면 나중에 여러분에게 한때의 추억이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